[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5일 오전 8시 40분께 경기도 이천 부발읍 SK하이닉스 반도체 생산공장에서 이산화규소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자 2명이 병원치료를 받았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반도체 공장 내 가스 공급관이 파손되면서 발생했다. 사고 당시 작업장에서 일하던 41명 중 2명은 어지러움과 구토 증세를 보여 SK하이닉스 자체 구조대가 인근 병원으로 옮긴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관계자는 “이상 증세를 보인 2명은 진료 결과 별다른 이상이 없어 귀가 조치됐다”며 “나머지 39명도도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으나 이상이 없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사고 현장을 방문해 안전상황을 점검했고 SK하이닉스 공장은 파손된 가스 공급배관을 교체했다.
소방 관계자는 “누출된 이산화규소 가스는 인체에 유해성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현장 안전상황을 점감한 결과 이상이 없어 상황은 모두 종료됐다”고 설명했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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