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퀄컴 주도 IoE 연합 올씬얼라이언스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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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퀄컴 주도 IoE 연합 올씬얼라이언스 가입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4-07-04 17:44:32

한주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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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퀄컴이 주도하는 만물인터넷(Internet of Everything, IoE) 오픈소스 프로젝트인 올씬얼라이언스는 마이크로소프트가 프리미어 회원사로 합류했다고 4일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 합류로 올씬얼라이언스 회원사는 총 51개사로 늘어났다. 올씬얼라이언스는 작년 12월 IoE 시대를 실제 구현하기 위해 퀄컴 주도로 결성된 단체다. 맥킨지 글로벌 연구소에 따르면 스마트 기기나 사물이 특정 제조사, 운영체제 및 인프라에 얽매이지 않고 상호 연결될 경우 2025년까지 매년 2.7~6.2조달러에 해당하는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씬올라이언스 회원사들은 통신 프로토콜과 관계없이 기기가 스스로 주변 제품을 발견하고 상호 작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올조인(AllJoyn) 오픈소스 생태계를 키워나가고 있다.

리앗 벤저 올씬얼라이언스 “마이크로소프트는 가정 내 컴퓨터, 태블릿, 스마트폰, 게임 플랫폼에서의 탄탄한 입지를 보유하고 있어 올조인(AllJoyn)이 제품과 산업에 보다 광범위하게 퍼지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올씬얼라이언스에는 이번에 가입한 마이크로소프트 외에도 퀄컴, 하이얼, LG전자, 샤프, 실리콘이미지, 테크니컬러, 티피링크(TP-LINK) 등이 프리미어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외에도 42개의 커뮤니티 회원사가 있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