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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올조인 플랫폼 ‘2013 IoE 어워드’ 받아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4-02-10 14:40:24
한주엽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퀄컴은 자사의 기기간 연결 플랫폼인 올조인(AllJoyn) 프로젝트가 만물인터넷(IoE, Internet of Everything) 트래킹 기업 포스트스케이프(Postscapes)가 실시하는 ‘2013년 IoE 어워드’에서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올조인은 운영체제와 하드웨어 종류에 상관 없이 기기를 연결할 수 있는 개발 플랫폼이다. 퀄컴 자회사인 퀄컴이노베이션센터가 개발했다. 퀄컴은 올씬얼라이언스(AllSeen Alliance)라는 컨소시움을 구성하고 올조인 개발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포스트스케이프는 오픈소스 기술을 토대로 설계와 소프트웨어 정보를 공개하고 있는 올조인이 IoE 확장에 기여하는 최고의 오픈소스 프로젝트라고 평가했다. 올조인으로 만들어진 제품, 기기 및 서비스는 생산업체나 운영체계와 관계없이 소통이 가능하다. 또 인터넷이 없어도 무선랜이나 이더넷 등 다양한 계층에서 통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올씬올라이언스 주요 회원사로는 퀄컴을 비롯 하이얼, LG전자, 파나소닉, 샤프, 실리콘이미지, 티피링크(TP-LINK) 등이 있다. 커뮤니티 회원으로는 커네리(Canary), 시스코, 디링크, 더블트위스트, 폰(Fon), HTC, LeTV, LIFX, 라이트온(Lite-on), 목스트림(Moxtreme), 위브드(Weaved), 윌로시티(Wilocity) 등이 있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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