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LG전자(www.lge.co.kr 공동대표 구본준, 정도현)가 전 세계 제습기 누적 판매 1000만대를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1986년 제습기 사업을 시작한 이후 올해 5월 18일 기준 누적 판매량 1000만대를 기록했다. 사업 초기부터 한국은 물론 미국, 유럽 등 해외시장을 동시 공략한 결과 유로모니터 소매 제습기 판매 기준 2007년부터 2013년까지 7년 연속 세계 판매 1위를 지키고 있다.
올해는 국내 시장 지배력을 높이기 위해 에어컨 브랜드인 ‘휘센’과 지난 30년간 에어컨에 적용해 온 인버터 기술을 제습기 제품에 확대 적용했다. 또한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 등 해외 시장 진출도 확대할 계획이다.
LG전자 오정원 RAC사업담당은 “LG 제습기 사업은 올해 글로벌 누적 판매 1000만대를 계기로 새롭게 도약할 것”이라며 “시장을 선도하는 다양한 제습기 제품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지속 제공하겠다”라고 강조 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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