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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야심작 ‘사커스피리츠’ 공개…성우진 30여명 참여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컴투스(www.com2us.com 대표 송병준)가 빅볼(대표 김인동, 방용범)이 개발한 모바일 판타지 축구 역할수행게임(RPG) ‘사커스피리츠’의 티저 사이트를 통해 게임 정보를 추가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사커스피리츠는 이달 중 출시를 앞뒀다.

이번에 공개된 게임 정보엔 캐릭터 더빙 작업 내용이 담겼다. 강수진, 양정화 등이 포함된 유명 성우진 30여명이 게임 내 등장하는 300여명의 주요 캐릭터의 목소리를 담당한다. 티저 사이트에서 주요 선수별 정보에서 녹음된 성우들의 게임 내 목소리들을 직접 들을 수 있다.

사커스피리츠는 화려한 캐릭터 일러스트를 내세워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감상하듯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게임은 축구 매니지먼트(구단운영) 요소에 직접 선수를 운용하는 조작 요소를 더해 다양한 재미를 구현했다.

컴투스 게임사업실 권익훈 실장은 “색다른 카드RPG를 찾는 유저들에게 카드RPG와 축구라는 독특한 조합의 ‘사커스피리츠’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컴투스는 사커스피리츠 출시 전까지 사전 등록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티저 사이트를 통해 사전 등록하면 게임 출시와 함께 5성급 유스티엘 카드를 받을 수 있는 쿠폰 코드를 제공한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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