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이창훈 삼성디스플레이 상무는 29일 오전 열린 2014년도 1분기 삼성전자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1분기 액정표시장치(LCD)가 차지한 매출 비중은 전체의 60% 수준”이라며 “전 분기에 이어 적자가 지속됐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도 일부 실적 둔화로 1분기 전체적으로 적자를 기록했다”라고 밝혔다.
이 상무는 “중가형 OLED 패널 라인업을 강화하고 웨어러블로 판매를 늘릴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플렉시블 등 차별화된 제품으로 신규 시장을 개척하고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반기 신규 플렉서블 응용 제품 출시 및 웨어러블 제품 추가를 목표로 고객사와 협의 중에 있다”라고 밝혔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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