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앞서 네이버 자회사 캠프모바일(공동대표 이람, 박종만)은 지인 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밴드 게임’ 서비스의 취지와 계획을 10일 밝혔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임의로 게임을 취사선택하는 것보다 제약 없이 게임사가 이용자를 만나게 하고 그 결과로 어떤 게임이 재미있고 없고를 이용자에게 판단 받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라는 결론을 깨달았다”고 설명했다.
이람 캠프모바일 대표는 서비스 취지에 대해 “모임에서 게시판에 글을 쓰고 의견을 나누거나, 사진첩에 사진을 올리는 것만큼이나, 함께 게임을 하는 것이 모임을 더 돈독하고 즐겁게 만든다고 확신한다”며 “모임 서비스의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반드시 게임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밴드 게임’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박종만 대표는 “중소 개발사와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서비스 포부를 밝혔다.
박 대표는 “현재 대한민국 게임 생태계가 요구하는 게임 플랫폼은 재미있는 게임이 많은 사용자를 만나게 하고, 적절한 수익을 보상받아 더 재미있는 게임을 계속 만들어 내도록 돕는 플랫폼”이라며 서비스 방향을 설명했다.
또 박 대표는 “밴드 게임이 중소 게임 개발사에게 미약하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고, 게임 생태계에 선순환에 힘쓸 것”이라며 “그러한 생각의 연장선상에서 밴드 게임들의 후렴구를 ‘with BAND’로 부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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