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익스트림네트웍스는 미국에서 3월 31일(현지시간)부터 4일까지 개최되는 ‘인터롭 라스베이거스 2014’에서 모바일 캠퍼스에서 데이터센터까지 단순하고 스마트하며 빠른 네트워크 솔루션을 지원하기 위한 경제적인 소프트웨어 정의 아키텍처를 발표했다.
이번에 익스트림네트웍스가 전시한 새로운 솔루션은 통합된 소프트웨어와 고성능 하드웨어로 구성된다. 소프트웨어는 중앙 집중 관리, 애플리케이션 분석 및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킹(SDN)을 포함하고 있다. 새로운 고성능 모바일 솔루션 기능인 무선 802.11ac 지원 솔루션과 데이터센터를 위한 ‘블랙다이아몬드 X8 100기가비트이더넷(GbE) IO(인풋/아웃풋) 모듈도 선보였다.
새로운 중앙 집중형 관리시스템인 ‘넷사이트 6.0’은 하나의 데이터베이스를 제공, 전체 네트워크의 신속한 문제 식별 및 해결을 위한 자동화된 프로비저닝을 제공하는 도구이다.
애플리케이션 분석 기능을 제공하는 ‘퍼뷰(Purview)‘는 보다 나은 비즈니스 결과를 위해 신속한 결정을 가능하게 하는 네트워크로부터 레이어7에서 지능형 애플리케이션을 수집한다.
익스트림네트웍스의 개방형의 표준 기반 아키텍처인 ‘SDN 2.0’은 연동가능한 타사제품을 위해 사전 정의된 지원을 포함한다. 노스바운드(northbound), 사우스바운드(southbound) 서비스와 오픈 통합을 통해 자동화된 네트워크 및 애플리케이션을 프로비저닝하고 오케스트레이션을 통해 결합할 수 있다.
‘블랙다이아몬드 X8 100GbE 블레이드’는 총소유비용(TCO) 절감을 위해 4포트 블레이드에서 20Tbps의 논블로킹 처리량과 100G 와이어 스피드를 제공한다.
802.11ac 액세스포인트(AP)인 ‘아이덴티파이(IdentiFi) 3800 시리즈’는 고밀도 환경에서 원활한 지원을 위해 자동 구성 및 RF 최적화로 1.75Gbps 총처리량을 제공한다.
이 회사 크리스 크로웰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익스트림네트웍스는 경제 경험의 우수성을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진정한 통합 솔루션으로 운영되는 소프트웨어 정의 아키텍처로 고성능 하드웨어를 결합함으로써 이를 완수했다”며 “단순하고 스마트하며 빠른, 강력하고 응집력있는 네트워크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일관성있는 경험을 누릴 권한을 부여한다”고 말했다.
<이유지 기자>yj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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