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웹젠(company.webzen.co.kr 대표 김태영)은 유럽과 미국지사가 각각 운영하는 ‘지포테이토’(gPotato.eu, gPotato.com) 포털과 웹젠 본사가 운영하는 웹젠닷컴(WEBZEN.com) 게임포털 브랜드를 통합, 전면 개편을 거쳐 오는 5월 중 웹젠닷컴 일괄 서비스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웹젠은 오는 5월 중 145개국의 4000여만명의 게임회원을 대상으로 서비스되는 대형 게임포털을 확보하게 된다. 이후 글로벌 웹젠닷컴을 40여개국 출신 게임사업 담당자들이 근무하고 있는 유럽 지사에 운영을 맡기고 현지화 및 서비스 등에서 게임포털 운영능력을 더욱 향상시킬 계획이다.
글로벌 웹젠닷컴엔 PC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크로드2’의 글로벌 버전이 올 여름시즌 중 올라갈 예정이다. 이후 자체 개발 온라인·모바일게임들을 중심으로 퍼블리싱 게임도 다수 확보, 라인업을 확대해간다. 모바일포럼, 건의게시판 등 회원 대상의 커뮤니티 기능도 강화할 방침이다.
김태영 웹젠 대표는 “포털 자체로 자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 형태이자 전 세계의 게이머들이 한 데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통합 채널로 운영될 것”이라면서 “자사는 해외 매출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매출 실적에서도 긍정적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파수 재할당대가, 정부가 부르는게 값? “산정방식 검토 필요”
2024-11-22 18:23:52유료방송 시장, 역성장 지속…케이블TV 사업자 중 SKB 유일 성장
2024-11-22 13:28:49[디즈니 쇼케이스] 판타스틱4, MCU 합류…미소 짓는 케빈 파이기
2024-11-22 12:56:31LGU+,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AX 컴퍼니 구조 전환 가속화"
2024-11-22 10:18:34LG헬로 송구영 대표이사 재선임…사업 수익성 개선 '총력'
2024-11-21 18:33:01드림어스컴퍼니, 자본준비금 감액해 이익잉여금 500억원 전입
2024-11-22 14:57:25야놀자·인터파크트리플, 12월 ‘놀 유니버스’로 법인 통합
2024-11-22 14:57:10논란의 ‘퐁퐁남’ 공모전 탈락…네이버웹툰 공식 사과 “외부 자문위 마련할 것”
2024-11-22 14:23:57쏘카·네이버 모빌리티 동맹 순항…네이버로 유입된 쏘카 이용자 86%가 ‘신규’
2024-11-22 12:5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