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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하스스톤’ 국내 정식서비스 시작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www.blizzard.com 대표 마이크 모하임)는 카드대결게임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Hearthstone: Heroes of Warcraft)의 국내 정식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하스스톤은 블리자드 최초의 무료 게임이자 카드 게임이다.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다양한 마법과 무기, 그리고 캐릭터들을 기반으로 한 수백 가지의 카드들을 조합해 상대방과 전술 전략 대결을 벌일 수 있다.

이번 공식 출시와 함께 하스스톤에 새로운 내용들이 추가됐다. 하스스톤 플레이 모드에서 3승을 거두면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내에서 사용 가능한 탈 것 ‘귀환마’를 받을 수 있으며 추가로 ‘하스스톤, 하지 않겠는가?’라는 업적을 달성하게 된다. 또한 직업에 상관없이 등급전에서 500승을 달성하면 얻을 수 있는 ‘황금 영웅’이 추가됐으며 여러 방법으로 얻을 수 있는 다양하고 새로운 ‘하스스톤 카드 뒷면’, 게임 중간 접속이 끊어져도 60초 내에 재접속하면 게임을 이어서 플레이할 수 있는 ‘재접속 기능’도 추가됐다.

처음 하스스톤에 접속하는 플레이어들은 게임 진행 방법을 익힐 수 있는 연습 대전을 진행하게 된다. 연습 대전을 마치면 하스스톤의 모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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