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컴투스(www.com2us.com 대표 송병준)는 2013년 4분기 연결 실적으로 매출 200억원, 영업이익 5억원, 당기순이익 63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매출과 영업이익은 5.8%, 86.9% 감소하고 당기순이익은 107.3% 증가한 수치다. 전분기대비 4분기 실적은 매출 24%, 영업이익 378%, 당기순이익 400% 증가했다.
작년 연간 실적은 역대 최대 매출액인 814억원, 영업이익 77억원, 당기순이익 19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 6% 증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2%, 5%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해외 매출 비중은 33%이다.
이 같은 실적은 ‘돌아온 액션퍼즐패밀리’,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 등 새로운 히트작의 출시와 ‘골프스타’, '타이니팜', ‘히어로즈워’ 등 기존 인기작들의 지속적인 흥행에 따른 것이다. 또한 카카오 플랫폼 게임의 매출 비중 확대에 따른 지급수수료 증가와 인건비 상승 등의 고정비 증가로 인한 이익 감소도 반영됐다.
컴투스는 올해 약 25종의 신작 게임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전통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는 캐주얼 게임과 3D그래픽의 실감나는 스포츠 게임, 사용자의 집중도가 높은 대형 역할수행게임(RPG) 등 다양한 장르를 출시한다.
최백용 컴투스 전무(최고재무책임자)는 “2014년 컴투스는 수준 높은 여러 게임들로 시장 공략을 해 나갈 것”이라며 “게임빌과의 글로벌 통합 서비스 플랫폼 공동 구축 등 전략적 파트너쉽을 강화해 국내외 모바일 게임 시장을 이끌어 나가는 선도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컴투스는 2014년 경영계획으로 매출 1015억원, 영업이익 177억원, 당기순이익 155억 원을 목표했다. 전년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각각 25%, 129% 증가한 실적이다. 올해 해외 매출은 400억원을 달성해 전체 39% 비중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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