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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대우전자, 광주 물류센터에서 화재…5억원 피해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4-02-04 16:52:03
이수환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지난 3일 동부대우전자 광주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5억원 가량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밤 11시 47분경 발생한 화재는 광주 광산구 장덕동 하남산단의 동부대우전자 물류센터에서 시작됐으며 전체 면적의 3분의 1 가량이 화마로 인한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었다.

화재는 최초 발생 이후 4시간 만에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내부에 보관하고 있던 냉장고, 세탁기 등이 불에 타 5억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동부대우전자는 별도의 화재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알려져 이번 화재로 인한 손해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생산라인과 물류센터가 떨어져 있어 이번 화재로 인한 제품 생산과 주문, 배송 등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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