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김준호 SK하이닉스 코퍼레이트센터장(사장)은 28일 열린 2013년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지난해 시설투자는 우시 공장 복구 비용 투입에 따라 당초 예상대비 증가한 3조5600억원이었다”라며 “올해는 이천 공장의 신규 클린룸 건설 등으로 작년 대비 시설투자비는 다소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작년 3조5600억원의 시설투자비 가운데 우시 복구 비용은 5000억원 정도”였다고 덧붙였다. 그는 “작년 투자 비중은 D램 60%, 낸드 40%였다”며 “올해는 이천 클린룸 건설 등으로 D램 70%, 낸드가 30%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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