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김준호 SK하이닉스 코퍼레이트센터장(사장)은 28일 열린 2013년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지난해 시설투자는 우시 공장 복구 비용 투입에 따라 당초 예상대비 증가한 3조5600억원이었다”라며 “올해는 이천 공장의 신규 클린룸 건설 등으로 작년 대비 시설투자비는 다소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작년에는 뜻하지 않은 화재 사고로 제품 믹스, 공정 전환, 차세대 공정 도입에 일부 차질이 빚어졌지만 올해는 한 단계 도약을 위해 철저하게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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