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공지했다. 우선 S3 스탠다드 서비스와 백업을 위한 RRS 서비스 비용을 최대 22%까지 낮췄다. 다만 22%의 할인율을 받으려면 5000테라바이트(TB) 이상의 용량을 사용해야 한다. 용량에 따라 할인율은 차이가 있다.
예를 들어 미국 동부 지역 기준으로 1TB까지의 용량을 사용할 경우 기존 0.095달러에서 11% 내린 0.085달러, 1~50TB까지는 0.080달러에서 0.075달러로 6% 가격을 낮췄다. 그 이상은 15%, 5000TB 이상에는 22% 할인된다.
싱가포르나 일본 도쿄 등 아시아 지역도 비슷하지만, 동부 지역에 비해선 가격이 다소 높다.<표 참고>
엘라스틱 블록 스토리지(EBS)도 최대 50%까지 가격을 내렸다.
이와 함께 AWS는 컴퓨팅 서비스인 EC2에 SSD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M3 인스턴스 요금을 추가했다 인텔 샌드브릿지 또는 아이비브릿지 기반 E5-2670 프로세서를 탑재해 성능을 높였으며, 미디움 및 라지 인스턴스는 시간당 0.113달러부터 시작한다. 이는 정부기관을 위한 가브클라우드(GovCloud)를 제외하고는 모든 서비스에 적용된다.
이번 AWS의 가격 인하로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MS) 등의 가격 하락 경쟁이 올해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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