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CJ E&M 넷마블(www.netmarble.net 부문대표 조영기)은 CJ게임즈 및 산하 개발사 대표를 신규로 선임하는 등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인사로 CJ게임즈 대표이사에 권영식(47) CJ E&M 넷마블 상무가 선임됐다. 권 대표는 지난 2002년부터 2010년까지 넷마블의 퍼블리싱 사업 본부장을 지낸 인물로 애니파크, 씨드나인게임즈, 엔투플레이 등 산하 개발사들과 북미, 일본, 대만 등 각지의 해외현지 법인을 총괄한다.
개발 자회사인 CJ게임랩은 리본게임즈로 사명을 변경하고 최인우(44) 개발총괄을 대표이사로 신규 임명했다. 동남아시아 시장의 교두보 역할을 할 태국 법인 대표로는 김건우(39) 태국법인 개발총괄을 발탁했다.
넷마블은 “이번 CJ게임즈 임원인사는 자회사들의 개발 역량강화를 극대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긍정적 성과를 창출해내기 위한 방편”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넷마블은 올해 약 50종 이상의 모바일게임과 5종 이상의 온라인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권영식 CJ게임즈 대표이사(1968년생)
2011~현재 CJ E&M 게임부문 기획실 실장·상무
2010~2011 지아이게임즈 대표
2002~2010 CJ 인터넷(CJ E&M 넷마블 전신) 퍼블리싱 사업 본부장
◆최인우 리본게임즈 대표이사(1971년생)
2013~현재 리본게임즈 개발총괄
2010~2013 CJIG 개발실장
2007~2010 이프 개발실장
◆김건우 태국법인 대표이사(1976년생)
2010~2013 태국법인 개발총괄
2003~2007 소프톤엔터테인먼트 개발이사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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