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웨어는 22일(현지시간) 에어워치를 15억4000만달러(1조60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전체 인수규모 가운데 11억7500만달러는 현금으로 지급되며, 나머지 3억6500만달러는 분할지급 및 주식으로 제공하게 된다.
이번 인수로 VM웨어는 데스크톱 및 모바일 기기 가상화를 제공하는 엔드유저 컴퓨팅 제품군을 확장하게 됐다.
팻 겔싱어 VM웨어 최고경영자(CEO)는 “에어워치는 전세계 수천개 기업에 최상의 보안, 기업 모바일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인수로 엔드유저 컴퓨팅 포트폴리오에 보안이 보장된 모바일 업무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하는 기본요소를 추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란타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에어워치는 기업용 모바일단말관리(MDM), 모바일애플리케이션관리(MAM), 모바일콘텐츠관리(MCM)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다. 전세계에서 1만개 이상의 기업 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9개 지역에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직원은 1600명이 넘는다. 국내에서는 다이멘션데이타가 공급하고 있다.
에어워치팀은 산제이 푸넨 수석부사장이 이끄는 VM웨어의 엔드유저 컴퓨팅 그룹에 통합된다. 하지만 앞으로도 계속해서 존 마샬 에어워치 창업자 겸 CEO에게 보고하게 된다.
인수절차는 2014년 1분기 말에 완료될 예정이다.
<이유지 기자>yj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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