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파수닷컴(대표 조규곤)은 자사의 소스코드 취약점 분석도구(시큐어코딩 솔루션) 스패로우(SPARROW)가 국제공통평가기준(CC)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부터 공공기관은 20억원 이상의 정보화 사업 발주 시 시큐어코딩 제품을 의무 도입해야 한다. 또 올해부터는 CC인증을 획득한 제품만 사용해야 한다.
이 회사 조규곤 대표는 “법적인 규제와 함께 지속되는 사이버테러 위협으로 공공기관은 물론 금융, 일반기업에도 시큐어코딩 솔루션 도입 요구는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인증 획득으로 시큐어코딩 시장에서 1등 기업으로 자리매김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스패로우는 실행의미 기반(시멘틱 기반)의 정적 분석 기술을 적용해 개발이 완료되기 전에 소스코드 상에 존재하는 오류나 보안 약점을 정확하고 빠르게 검출해 주는 소스코드 정적 분석 도구이다.
안행부에서 지정한 보안약점 외에도 CWE, OWASP, CERT 등 국제 표준 레퍼런스의 소프트웨어 보안 약점까지 분석 지원한다.
한편 파수닷컴은 시큐어코딩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련 개발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올 상반기부터 정기적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업계 최초 CC인증 획득 기념 프로모션도 함께 준비 중이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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