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 현지 특화 전자레인지 판매 ‘쏠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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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대우전자, 현지 특화 전자레인지 판매 ‘쏠쏠’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4-01-16 10:21:45

이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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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동부대우전자(www.dwe.co.kr 대표 이재형)가 16일 해외 특화 제품으로 출시한 현지 요리 자동조리 전자레인지가 출시 4년 6개월 만에 누적판매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10월 멕시칸 요리 자동조리 기능의 ‘셰프 멕시카노’ 출시를 시작으로 중남미, 중동, CIS 등 지역별 현지요리 자동 조리가 가능한 전자레인지 제품들을 잇달아 출시한바 있다.

20리터에서 34리터까지 다양한 용량으로 출시된 현지 특화 제품은 멕시코, 페루, 러시아, 우크라이나, 이란, 아랍에미레이트, 파키스탄 등 11개 국가에 수출되고 있다 출시 이후 2년 6개월 동안 누적판매량 40만대를 돌파했고 이번에 100만대를 넘어서며 밀리언셀러 판매를 올렸다.

출시 첫해 8만대를 시작으로 2010년 12만대, 2011년 17만대, 2012년 25만대, 2013년 35만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매년 40%가 넘는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출시 첫해 대비 4배가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이번에 누적판매 100만대를 넘었다.

지역별로는 멕시코 63만대, 페루 15만대, 러시아 10만대, 이란 7만대 등이다. 중남미 지역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멕시코 전자레인지 시장 히트 상품으로 자리매김하며 동부대우전자가 멕시코 전자레인지 시장 점유율 2위(24%)를 차지하는데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철저한 현지화를 통해 소비자 특성에 맞게 특화된 제품의 판매가 급증하면서 현지 전략모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