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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14년형 ‘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4-01-14 11:40:44
이수환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각자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는 14일 바람을 더 멀리 보내는 ‘아이스 딤플’과 디지털 인버터를 채용한 프리미엄 에어컨 2014년형 ‘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바람이 나오는 토출구에 골프공 표면에 굴곡을 새겨 공기 저항을 줄이는 딤플의 원리를 응용, 바람을 더 멀리 보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 흡입한 공기를 찬 공기로 즉시 바꾸는 하이패스 냉방과 항공기 제트엔진의 기류 제어방식을 적용한 회오리 팬, 여기에 공기 저항을 줄이는 아이스 딤플까지 더한 것.

또한 3개의 바람문을 각각 열고 닫는 8가지 냉방모드로 상황에 따른 다양한 사용이 가능하다. 3개의 바람문을 모두 여는 ‘강력 냉방’, 2개나 1개만 여는 ‘절전/초절전 바람’ 등 기존의 7가지 모드에 바람문의 측면만 열어 바람을 더 넓게 보내는 ‘와이드 바람’을 추가했다.

디지털 인버터를 채용해 에너지효율 1등급을 획득했다. 여기에 1등급 보다 150% 더 효율이 좋은 에너지 프론티어를 달성해 긴 여름에 자주 사용해도 부담이 없으며 바람문을 조절해 전기요금의 추가 절감도 가능하다.

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은 한계령의 기류패턴을 측정해 구현한 자연 풍량에 새와 파도 등의 자연 음향을 들려주는 ‘휴(休) 바람’과 리모컨으로 바로 킬 수 있는 ‘다이렉트 제습’ 이 추가됐다.

0.1마이크로미터의 초미세먼지까지 잡는 ‘4계절 청정필터’와 불쾌한 냄새를 없애는 ‘숯 탈취 필터’를 채용한 공기청정, 유해 세균을 제거하는 ‘바이러스 닥터’까지 더해 사계절 내내 건강한 실내 환경을 구현한다.

이 외에 삼성전자는 벽걸이형 에어컨 신제품도 함께 출시했다. 기존의 사각형에서 벗어나 트라이앵글 디자인을 채용해 기존 제품 대비 흡입구와 토출구의 크기를 각각 39%, 54% 확장했다. 덕분에 빠르고 시원한 냉방을 지원한다.

삼성 벽걸이형 에어컨 최초로 첫 가동 시엔 강하게, 희망온도에 도달하면 쾌적한 냉방으로 알아서 조정하는 ‘2-스텝 쿨링’과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절전모드’ 등 상황에 맞는 최적의 냉방을 지원하며 디지털 인버터를 채용해 에너지효율 1등급을 달성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17일부터 3월 31일까지 16종의 신제품 예약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품가격은 홈멀티 제품을 기준으로 250~550만원선으로 구매 시 할인 및 사은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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