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레노버는 7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2014 인터내셔널 CES’를 통해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뉴 씽크패드 X1 카본 및 멀티모드 제품 등 새로운 PC+ 제품을 발표했다.
레노버 최초의 LTE 스마트폰 ‘바이브Z’는 7.9mm 두께에 무게는 147g이다. 5.5인치 풀HD 해상도(1920×1080)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S와 A 시리즈 스마트폰의 새로운 버전을 통해 3세대(3G)부터 LTE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새로 출시된 X1 카본은 14인치 울트라북 가운데 가장 가벼운 무게(1.27Kg)을 가지고 있다. 비결은 항공기나 경주용차에 쓰이는 탄소섬유로 기존 모델보다 사용량을 한층 높여 내구성과 휴대성을 동시에 잡았다.
또한 레노버는 3가지 모드의 분리형 노트북 믹시2, 4가지 모드의 컨버터블PC 요가2, 듀얼 모드 컨버터블 노트북 플렉스14D 및 15D 등도 선보였다. 특히 10인치, 11인치 두 가지 모델이 출시되는 믹시2는 분리형 디자인으로 노트북, 스탠드, 태블릿의 3가지 모드로 변신할 수 있다.
한국레노버 강용남 대표는 “레노버는 PC+ 시대의 진정한 리더가 되기 위해 CES2014에서 다양한 범주의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였다”며 “지속적으로 업계 최고 품질의 제품들을 선보임으로써 우리의 고객에게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PC+ 컴퓨팅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라스베이거스(미국)=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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