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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 주간브리핑] 위기의 KT 이끌 새 선장은 누구?

이석채 전 KT 회장이 불명예 퇴진한 가운데 새 CEO 선임에 ICT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6일 오후에는 최종 후보자가 등장할 예정이다. 현재 KT CEO추천위원회는 수십명의 후보자 중 최종 면접 대상자 4명을 선출했다. 16일 면접을 거쳐 최종 CEO 후보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KT 입장에서 2013년은 잊고 싶은 한 해였다. LTE 시장에서는 3위 사업자에게 계속해서 밀렸고, 광대역 주파수 확보로 반전의 기회를 마련했지만 이석채 전 회장의 불명예 퇴진으로 큰 위기에 직면해 있다. KT에 듬직한 구원투수가 등장할지, 낙하산으로 평가받는 이가 등장해 KT 내부와 통신업계에 실망을 남길지, 관련 업계의 시선은 KT CEO추천위원회에 집중되고 있다.

◆IT 액세서리 주변기기 전시회 개최=한국스마트산업협회과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는 ‘2013 IT 액세서리 주변기기전’이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스마트폰, 태블릿과 같은 스마트 기기뿐 아니라 PC 액세서리 및 주변기기 전문 전시회로 스마트 사운드쇼 2013이 부대행사로 함께 개최된다.

니콘 카메라 결함 논쟁 중대고비=니콘이미징코리아가 판매한 카메라에 먼지, 기름 등의 이물질이 발견되면서 시작된 이른바 ‘갈갈이’ 논쟁이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간담회를 통해 양측은 1차 합의를 이끌어냈으나 소비자들은 여전히 니콘의 대응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모양새다.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오는 22일까지 니콘이 소비자에게 제공하겠다고 약속한 내용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 확인하고 조만간 의견을 모아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인텔코리아 아톰 Z3000 출시 간담회=인텔코리아는 17일 양재동 EL타워에서 아톰 Z3000 시리즈(코드명 베이트레일) 기반 디바이스의 성능과 이점을 소개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 Z3000 시리즈는 이전 세대 제품(코드명 솔트웰)과 비교해 CPU 코어 성능은 2배, 그래픽처리장치(GPU) 성능은 3배 높고 소비전력은 5분의 1 수준으로 낮다. 태블릿과 노트북의 장점을 합친 2-in-1 기기에 주로 탑재된다.

◆LG CNS 여의도 FKI타워 본사 이전=LG CNS가 12년 회현동 시대를 마감하고, 여의도에서 본격적인 글로벌 시대를 시작하게 된다. 16일부터 LG CNS는 여의도 FKI타워 20층에서 33층까지 14개 층을 공식 신사옥으로 사용한다. 이번 신 사옥은 각지에 분산돼있던 LG CNS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돼 시너지 효과 뿐 아니라 스마트 협업 체계를 구현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 금 현물시장시스템 구축=한국거래소가 부산 전산센터 및 서울사옥 전산센터 내 130억원 규모의 금 현물시장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정부방침으로 개설 예정인 금 현물시장 전산화를 위한 시스템 구축으로 2014년 5월까지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7월 금 현물시장 개설 등을 통한 금 거래 양성화 방안 발표(금융위, 기재부, 산업부, 국세청, 관세청, KRX)에 따른 시스템 대응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을 위해 한국거래소는 이달 안에 사업자 선정을 마무리한다는 전략이다.

정보보호산업 진흥 정책토론회 개최=정보보호산업 진흥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17일 오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제2대연회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정보보호산업진흥법 제정안에 대한 관련단체와 학계,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보보호산업진흥법 제정안은 권은희 의원(새누리당)이 발의한 정보보호산업 발전 진흥법으로 정보보호투자, 유지보수요율, 인력양성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방통위, 정보통신망법 개정 공청회 열어=방송통신위원회는 17일 오후 한국인터넷진흥원 대동빌딩 14층에서 ‘정보통신망법 개정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개인정보 보호조치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에 대한 대안책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방통위는 개인정보보호 강화와 제재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정보통신망법 과징금 규정의 개정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미래부, ‘2013 정보보호산업인의 밤’ 개최
=미래창조과학부는 18일 코엑스에서 ‘2013 정보보호산업인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정부, 유관기관, 산업계 및 학계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정보보호산업 발전에 공헌한 기업과 개인에 대한 정부 표창과 함께 정보보호업계 사내 음악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기념식에 앞서 오후 2시부터는 ‘가트너 선정 2014년 10대 전략기술’ 등 주제발표와 함께 ‘중소기업용 네트워크 정보유출방지 소프트웨어’, ‘가상화 기반의 통합관제 영상감시 솔루션’ 등의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게임업계·정부, 청소년 게임과몰입 예방 나선다=
‘청소년 게임과몰입 예방을 위한 국민과의 약속’ 업무 협약식이 16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진행된다. 이날 국회 방송통신위원장과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여성가족위원장, 보건복지위원장과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4개 부처의 업무 협약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차세대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4’(PS4) 현장 판매=
소니의 차세대 콘솔(가정용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4’(PS4)가 국내에 모습을 드러낸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는 17일 오후 5시 20분부터 서울 서초동 국제전자센터 1층 야외에서 총 444대를 현장 판매한다. 1호 구매자에게 상품을 전달하고 세레모니 등의 부대행사가 열린다.

◆넥슨 ‘메이플스토리 체험전’ 개최=
넥슨이 20일 서울시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 체험전’을 개최한다. 내년 2월 9일까지 진행되는 전시 행사다. 체험전은 저연령층과 청소년들이 게임 속 공간을 현실로 옮겨놓은 시설물에서 다양한 퀘스트를 직접 체험하면서 학습할 수 있도록 꾸며진 공간이다.

<편집국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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