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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링크, 전자랜드서 알뜰폰 판매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SK텔레콤의 알뜰폰 서비스 사업자인 SK텔링크(대표 박상준)는 전자랜드(대표 홍봉철)와 제휴를 통해 자사의 알뜰폰 브랜드인 \'SK알뜰폰 세븐모바일\'을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SK텔링크는 전자랜드 제휴를 기념해 삼성전자 단말기 SHW-A330S(와이즈2폰)과 자사의 망내무제한 29요금제를 결합한 상품을 출시했다.

월 정액 요금이 2만9000원(VAT 별도)인 망내무제한 29요금제는 SK텔링크의 무제한 요금제 중 제일 저렴한 요금제로 30개월 약정으로 가입시 월 9000원을 할인받아 실질적으로는 월 2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SK텔링크의 \'3G 망내무제한29\'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은 국내 SKT 가입자 및 SKT 알뜰폰 가입자와 음성 및 문자를 무제한 사용할 수 있으며, KT, LGU+ 가입자와도 월 30분 무료로 통화할 수 있다. 이를 초과해 사용하는 통화에 대해 음성 초당 1.8원, 데이터 0.5KB당 0.01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송재근 SK텔링크 MVNO사업본부장은 “전자랜드와의 제휴를 통해 SK텔링크의 알뜰폰을 판매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되고 신뢰도 높은 유통망을 지속적으로 개척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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