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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루바네트웍스, 가트너 선정 유무선 랜 부문 2년 연속 ‘리더’

- 유무선 네트워킹의 높은 비전 완성도와 수행능력 인정

[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아루바네트웍스는 시장 조사기관인 가트너의 ‘유무선 랜(LAN) 인프라 부문 매직 쿼드런트’에서 2년 연속 리더 쿼드런트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유무선 LAN 인프라 매직 쿼드런트’는 유무선 랜 인프라를 통합한 분야에서 두 번째로 발행된 보고서이다.

가트너는 이번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에서 기존 방식대로 비전 및 실행 능력의 완전성을 기반으로 기업들을 평가했다. 보고서에는 각 벤더들의 개요 및 장단점에 대한 평가 등이 포함돼 있다.

한편, 아루바는 최근 미국 캔자스주에 위치한 고다드 공립학교(Goddard Public School)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사 유무선 랜을 도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8월, 고다드 공립학교는 통합 유무선 액세스 네트워크 기반의 아루바 MOVE(Mobile Virtual Enterprise) 아키텍처와 네트워크 모바일 기기의 보안을 위한 클리어패스(ClearPass) 액세스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로써 765명의 교직원과 5500명의 학생 모두에게 BYOD(Bring Your Own Device) 활용성을 증대시켜 아루바 BYOD시스템을 도입해 많은 고객들에게 비용 효율적인 기술 중심적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아루바의 통합 유무선 액세스 네트워크를 구축하면 사용자들은 액티브 디렉토리 로그인 기능을 통해 게스트 네트워크로 접속하여 단순하게 개인 모바일 기기의 사용이 가능하다.

고다드 공립학교는 기존 시스코의 유선장비를 아루바의 액세스 포인트, 모빌리티 컨트롤러, 에어웨이브(AirWave) 네트워킹 시스템, 클리어패스 액세스 관리 시스템 및 시스코의 유선 스위치를 아루바의 유선 스위치로 교체했다. 앞으로 아루바의 에어그룹(AirGroup)으로 교실에서 애플 TV 장치 및 애플 에어프린트(AirPrint)의 원활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고다드 공립학교의 미치 크뤼거 CTO는 “현재 우리는 1대1 교육 환경에서 하이브리드 방식 및 개인의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는 교육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교육자들에게도 수업에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이나 모바일 기기에 관련된 정보를 교환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아루바는 이러한 기술 중심의 학습환경을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

아루바네트웍스의 벤 깁슨 CMO는 “특허기술인 클라이언트매치 기술이 접목된 워크스페이크와 최근 발표한 802.11ac 솔루션의 차별성, 올해 새롭게 인수한 기업의 새로운 기술로 앞으로도 유무선 분야 리더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며 “이번 리더 쿼드런트 선정으로 아루바는 비전과 혁신, 실행능력, 고객 만족 부분에서 인정을 받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유지 기자> yj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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