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TT도코모 네트워크 활용…16일부터 선착순 4000명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KT가 무선랜(WiFi, 와이파이) 해외 자도로밍을 위한 최종 시험에 들어갔다.
KT(www.kt.com 대표 이석채)는 일본 NTT도코모와 무선랜 자동로밍 시범 서비스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KT가입자는 일본에서 NTT도코모 무선랜을 NTT도코모 이용자는 한국에서 KT 무선랜을 자동으로 활용하는 서비스다. 무선랜을 이용하기 위한 로그인 절차를 생략한 것이 특징이다. KT는 이날부터 일본을 방문하는 KT 가입자 선착순 4000명에게 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전 신청은 필수다. 올레닷컴 홈페이지(www.olleh.com)에서 접수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자동로밍 정식 서비스는 새 요금제와 함께 내년 초 출시 예정”이라며 “4000명이면 정식 서비스 출시 전 충분히 체험을 할 수 있는 인원”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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