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게 338g…스마트폰과 전화·문자 연동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가 태블릿 시장 재도전을 시작한다. 9월 제품 공개에 이어 4분기 판매에 들어간다.
LG전자(www.lge.co.kr 대표 구본준)는 오는 6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국제가전박람회(IFA)2013’에서 ‘G패드8.3’을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G패드8.3은 휴대성에 초점을 맞췄다. 한 손으로 잡을 수 있도록 가로 너비를 126.5mm로 했다. 무게는 338g이다. 신문 1부 수준이다. LG전자는 이 제품으로 세계 태블릿 시장에 도전장을 낸다. 제품군도 강화할 계획이다. G패드8.3의 판매는 4분기 이뤄진다.
화면은 8.3인치다. 고화질(풀HD, 1920*1080) IPS(In-Plane Switching)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다.
G패드8.3은 G2에 들어가 눈길을 받은 사용자환경(UI)을 받아들였다. ▲노크온 ▲태스크 슬라이더 등이다. 태블릿과 스마트폰을 손쉽게 연동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 Q페어를 내장했다. 스마트폰의 전화와 문자를 태블릿에서 확인하거나 답장을 보낼 수 있다. 태블릿에서 Q메모를 이용하면 스마트폰에도 이 내용이 저장된다. 연동할 수 있는 스마트폰은 안드로이드 4.1버전(젤리빈) 이상 운영체제(OS)를 갖춘 제품이다.
LG전자 모바일커뮤니케이션스(MC)사업본부장 박종석 부사장은 “전략 태블릿이 가세하면서 G시리즈의 글로벌 시장 공략은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스마트폰 중심이던 G시리즈에 G패드를 편입해 G시리즈 위상과 브랜드를 보다 강화키로 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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