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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시스템에어컨 DVM S 신통신’ 출시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각자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는 25일 새로운 통신 체계를 갖춰 설치와 사용이 편리한 시스템에어컨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삼성전자 ‘시스템에어컨 DVM S 신통신’은 실외기와 실내기의 운전을 제어하는 설비 설치가 한결 편해졌다. 기존에는 실내기를 통합적으로 제어하는 중앙제어기를 사용하려면 실외기가 설치된 옥상에서 관리실까지 통신선을 연결이 필요했다.

신제품은 이를 개선해 모든 실내기에서 연결 할 수 있도록 했다. 향후 구조 변경이나 파티션 변경 등 건물 내부 구조가 변경되더라도 손쉽게 원하는 위치에 제어기 설치가 가능하다. 기능제어기, 중앙제어기, 스케줄러 등 각 용도별로 구분해 사용하던 시스템에어컨 제어시스템을 하나의 제어기로 통합한 7인치 터치스크린 중앙제어기로 사용자 편의성이 높다.

또한 소비자가 기능을 조작할 때 실내기까지 해당 명령이 도달하는 단계를 줄여 통신 속도가 개선됐으며 실내기도 실시간으로 제어할 수 있다.

아 외에도 1도 단위로 온도를 제어할 수 있었던 기존 제품 대비 온도제어 범위를 0.1도 혹은 0.5도로 설정할 수 있는 미세 온도 제어 기술로 소비자가 원하는 쾌적한 최적 온도의 냉난방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신동훈 상무는 “새로운 통신방식으로 시스템에어컨을 더욱 편리하게 설치하고 사용하면서 효율도 높이게 됐다”며 “가정용 뿐 아니라 상업용 에어컨 분야에서도 새로운 기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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