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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보안 취약점 통합 관리 솔루션 QVM 출시

- 보안 관련 우선 순위 정해 인프라 보호

[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IBM은 보안 취약점 통합 관리 솔루션인 ‘QVM(QRadar Vulnerability Manager)’을 6일 발표했다.

IBM QVM은 네트워크 기반의 기업 인프라 시스템에 대한 보안 취약점 탐지와 관리를 통해 보안 책임자들에게 보안 관련 우선 순위를 빠르게 제공해 준다. 또 전사 취약점에 대한 현황 정보도 단일 대시보드로 제공한다.

IBM 엑스포스(X-Force) 리포트에 따르면 소셜 미디어, 모바일, 클라우드 컴퓨팅의 급격한 팽창으로 보안에 대한 위협과 취약점이 점점 커지고 있다. 보안 영역에서는 이미 7만 개 이상의 취약점이 존재하고 하루 평균 12개 이상의 새로운 취약점이 발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IBM QVM은 이처럼 급증하는 보안 위협과 취약점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대처하는 기능에 특화된 솔루션이다. 보안 취약점들을 철저하게 검사함으로써 공격 가능성을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기업은 IBM QVM으로 보안 관련 최신 취약점 정보도 자세히 접해볼 수 있다. 미국의 NIST 취약점 데이터베이스(National Vulnerability Database)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취약점 정보, IBM의 엑스포스 연구소에서 제공하는 보안 리포트 및 위협 인텔리전스(X-Force Threat Intelligence) 경보 및 사건 보고서 등의 확인이 가능하다.

이 회사 최효진 보안 사업부장은 “IBM QVM은 네트워크 기반으로 전사 인프라의 보안 취약점을 확인해 상황 판단에 따른 우선 순위를 지원해 보안 작업에 투입되는 전체 비용과 시간을 최소화하고 있다”며 “최근 금융 당국이 발표한 금융전산 보안 강화 종합대책에 맞춰 취약점 점검 및 보완 조치 이행을 철저히 하기 위한 최적의 보안 취약점 관리 솔루션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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