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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베이비붐 세대 행복창업지원센터’ 개소

- 10개팀 인큐베이팅 시작…6개월 간 지원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SK텔레콤의 베이비붐 세대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닻을 올렸다.

SK텔레콤(www.sktelecom.com 대표 하성민)은 ‘베이비붐 세대 행복창업지원센터’를 개소하고 10개팀 인큐베이팅 과정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 5월 만 45세 이상 베이비붐 세대의 전문성을 살린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창업 지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베이비붐 세대 행복창업센터는 서울 명동 YMCA 빌딩에 위치했다. 선정된 10개팀에게 6개월 동안 무상 제공된다. 이들은 SK텔레콤으로부터 초기 투자금 각각 2000만원도 지원 받았다. SK텔레콤은 이들에게 필요한 경우 최대 1억원까지 추가 현금 지원을 할 예정이다.

장소와 현금 외에도 교육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매월 정기 모임을 통해 창업자가 사업계획을 구체화하고 창업 과정 중 발생 가능한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ICT 분야 창업 및 인큐베이팅 경험이 있는 사외 전문가 멘토와 SK텔레콤 사내 전문가 멘토단을 구성해 멘토링도 이뤄진다.

SK텔레콤 하성민 대표는 “베이비붐 세대 창업 지원 프로그램은 ‘행복동행’ 프로젝트의 대표 사업으로 SK텔레콤이 보유한 ICT 역량을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와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사회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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