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소니코리아(www.sony.co.kr 대표 사카이 켄지)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소니 임직원과 함께 전자쓰레기 제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소니코리아는 지난해 소니 임직원이 참여하는 ‘전자쓰레기 제로 소니 가족 캠페인’을 처음 진행해 총 14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약 340Kg의 전자쓰레기를 수거한바 있다.
올해는 소니코리아를 비롯한 한국소니전자, 소니픽쳐스릴리징 월트디즈니스튜디오코리아, 소니ATV 뮤직퍼블리싱코리아,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 소니픽쳐스텔레비전코리아 등 소니 계열사 임직원 35 가족이 캠페인에 참여해 전자쓰레기 650Kg을 수거했다.
또한 소니 임직원들은 전자쓰레기 이외에도 사용 가능한 전자제품, 의류, 책 등 약 2000점의 중고 제품을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했다. 이들 제품은 오는 19일 아름다운 가게 안국점에서 바자회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산하 환경공단의 순환자원거래소와 민간기업, 사회단체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함께하는 기증 행복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사용량이 늘어나고 있으나 회수나 재활용 체계가 분명하지 않은 소형 전기전자 폐기물을 대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은 사회단체에 기증하여 재사용을 촉진하고 폐가전 제품은 재활용업자에 전달하는 환경 보호운동이다.
소니코리아는 지난 2010년 10월 사단법인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산하 청소년 에코볼런티어 ‘초록천사’와 함께하는 ‘전자쓰레기 제로 운동’ 협약식을 체결하고 환경부가 후원하고 기업과 NGO가 함께 협력하는 네트워크를 만들기로 협의했다.
소니코리아 사카이 켄지 사장은 “소니코리아는 소니 그룹의 글로벌 환경 프로젝트인 ‘로드 투 제로’ 계획에 따라 2050년까지 환경에 대한 영향을 제로로 만들기 위해 전자쓰레기 제로 캠페인을 진행해왔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제품 소개는 물론,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폐가전제품 수거에서 재활용까지 한국에서의 환경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니코리아는 오는 2050년까지 환경에 대한 영향을 ‘제로’로 만들겠다는 소니 그룹의 환경계획 ‘로드 투 제로’를 국내에서 구현하기 위해 탄소중립 프로그램, 자원의 재활용, 친환경 제품 사용 등 친환경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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