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LG전자(www.lge.co.kr 대표 구본준)는 1일 자사 곡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가 유럽에서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LG전자 곡면 OLED TV(유럽 모델명 55EA980V, 한국 모델명 55EA9800)는 최근 인터텍으로부터 ‘그린리프마크(Green Leaf Mark)’ 인증을 획득했다. 이 인증은 인터텍이 제품분석 및 공장심사 과정을 거쳐 친환경 기준을 만족하는 제품에 부여한다.
인터텍은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품질, 안전, 환경 분야 검사/인증기관이다. 전 세계 118개 국에 300여 개의 시험소 및 500여 개의 사무소를 두고 있다.
이와 함께 ‘EU(유럽연합) 에코 라벨’도 획득했다. 제품 설계, 부품, 생산, 에너지 저감 등의 심사 기준을 모두 통과했다. EU 에코 라벨은 제품의 친환경성 및 인체 무해성을 입증해 주는 인증이다.
LG전자 OLED TV는 고강도 초경량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CFRP)을 사용해 4.3mm 두께와 17Kg 경량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원재료 사용을 최소화한 친환경 제품을 구현했다. 또한 에너지 저감 기술인 스마트 에너지 세이빙을 통해 최대 67%까지 전력소비량을 줄일 수 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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