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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네이버 캘린더앱’ 500만 누적 다운로드 돌파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NHN(www.nhncorp.com 대표 김상헌)은 네이버 캘린더 애플리케이션(앱)이 500만 누적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첫 출시된 네이버 캘린더앱은 생산성 카테고리 인기 무료 분야에서 꾸준히 5위권 내를 유지했다. 설치형 일정관리 앱으로는 첫 500만누적 다운로드 돌파를 기록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네이버 서비스 2본부 한규흥 본부장은 “통상 국내스마트폰 이용자들은 주소록, 일정관리, 갤러리, 메일 등과 같은 개인화 기능은 설치형 앱보다는 디바이스에 내장된 앱을 사용하는 경향이 높다”며 “이용자들이 설치라는 허들을 넘어서까지 네이버 캘린더앱을 선택한것은, 네이버가 PC시절부터 차근히 준비해온 개인화 서비스들간의 유연한 연계기능이 가져온 높은 편의성을 인정한 것”이라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캘린더앱을 포함한 개인화 앱(주소록, 메일, N드라이브 등)에 차별화된 가치를 더하는 노력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5월 중으로 네이버 캘린더앱은 사용자 제안이 많았던 ‘앱잠금’ 기능과 ‘범주색 개선’을 진행한다. 네이버 웍스 사용자를 위해 캘린더 내에 업무를 지원할 수 있는 편의 기능도 추가한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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