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AMD(www.amd.com 대표 로드 리드)는 16일 노트북용 그래픽카드 AMD 라데온HD 8970M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GCN 아키텍처를 적용했으며 AMD ‘엔듀로’ 기술을 통해 배터리 수명을 자동으로 최적화하다. 전력소비량을 알아서 관리해 배터리가 부족하면 그래픽카드 성능을 낮추는 방식이다.
여러 대의 다른 모니터에서 멀티 디스플레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AMD ‘아이피니티’ 기술을 지원하며 ‘앱 가속화’를 통해 그래픽카드 연산 능력을 높이고 중앙처리장치(CPU) 부담을 최소화했다.
이 외에도 비디오 화질 최적화와 마이크로소프트(MS) 다이렉트X 11.1을 사용할 수 있다.
AMD 그래픽 사업 부문 매트 스키너 부사장 및 총괄 책임자는 “게임용 노트북에 필요한 그래픽카드는 빠르고 고성능인 동시에 에너지 효율성도 높아야 한다”며 “AMD 라데온HD 8970M은 높은 성능과 길어진 배터리 수명이 조화를 이뤄 이동 중에도 최상의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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