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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1분기 매출 249억원…분기 최대

- 국내 매출 183억원…카카오톡 게임 매출 급성장 결과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모바일게임 업체 컴투스(www.com2us.com 대표 박지영)는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13년 1분기 ▲매출 249억원 ▲영업이익 51억원 ▲당기순이익 86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6일 공시했다.
 
지난 1분기 249억원의 매출은 역대 분기 최대로 전년동기대비 121%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동기대비 각각 1462%, 120% 큰 폭으로 성장했다.

지역별 모바일 매출은 국내 183억원, 해외 54억원으로 이 가운데 국내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274% 증가,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 회사 측은 국내 매출의 경우 카카오톡 게임 매출을 급성장했고 기존 인기게임 ‘타이니팜’과 ‘컴투스홈런왕’의 안정적인 매출이 더해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컴투스 최고재무책임자(CFO) 최백용 전무는 “1분기 컴투스는 카카오 게임센터를 통해 국내 마켓의 영향력을 더욱 강화했다면 2분기에는 ‘컴투스 허브 2.0’을 통한 글로벌 라인업 증가로 국내외 모두에서 업계 선두 기업으로 계속 앞서 나갈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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