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터보샷 적용한 신형 드럼세탁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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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터보샷 적용한 신형 드럼세탁기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3-04-25 15:49:29

이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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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LG전자(www.lge.co.kr 대표 구본준)가 ‘터보샷’을 통해 세탁시간은 단축하고 세탁성능은 강화한 신형 드럼세탁기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제품은 세탁시간, 세탁성능 및 위생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핵심 기능은 터보샷이다. 트롬 고유의 ‘6모션’에 드럼통 내부 세 방향에서 물줄기를 뿌려준다. 드럼세탁기 내부 하단 두 곳에서 세제를 녹인 물줄기를 옷감에 분사한다. 상단에서는 깨끗한 물을 내뿜어 옷감을 적시는 시간을 줄여준다.

이를 통해 ‘스피드워시’ 코스로 15분 만에 셔츠 5장 정도의 세탁물을 처리할 수 있다. ‘표준세탁’ 코스로 세탁할 경우 세탁물 3Kg 기준으로 45분이면 충분하다. 헹굼과 탈수도 동시에 실행한다. 상단에서 물줄기를 뿌려 지연시간 없이 헹굼과 탈수를 진행, 시간은 줄이면서 헹굼 효과를 높였다.

또한 주부들이 주기적으로 침구를 베란다 등에서 털고 햇볕에 말리는 등 위생 관리에 신경 쓰는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이불살균털기’ 코스도 탑재했다. 6모션과 뜨거운 바람을 내보내 침구류를 살균하는 동시에 먼지, 냄새 등을 제거한다.

용량은 세탁 19Kg, 건조 10Kg이며 제품가격은 출하가 기준 180만원대다.

LG전자 세탁기사업부장 이호 전무는 “신제품은 세탁 스피드, 세탁성능 등 고객이 가장 원하는 욕구를 만족시키는 제품”이라며 “향후에도 철저한 수요 조사를 통해서 고객만족에 한걸음 더 다가서는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