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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국 LFI 전시회서 고효율 LED 제품 공개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는 23일(현지시각)부터 25일까지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국제조명박람회(LFI, Light Fair International) 2013’에 참가해 고효율 발광다이오드(LED) 전구, 광원 모듈, 고효율 조명엔진 등 총 100여 종의 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모바일기기를 통해 빛을 켜고, 끄고, 밝기를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 LED 전구를 선보였다. 또 자연빛에 가까운 높은 색재현성을 가진 ‘MR16’ 신제품과 기존 형광등 대비 최대 60%까지 소비전력을 절감할 수 있는 엘튜브(형광등 대체 튜브형 LED 램프) 등을 선보였다.

업계 최고수준의 광효율을 달성한 미들파워 LED 모듈 LM561B와 최신 LED시장 트렌드라고 할 수 있는 COB(Chip on Board) 모듈 라인업, 고효율 조명엔진 라인업인 ‘H-시리즈’도 선보인다.

조남성 삼성전자 LED사업부장(부사장)은 이번 박람회 개최 전날 열린 미디어 간담회에서 “삼성전자의 기술력이 집약된 업계 최고 수준의 LED조명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혁신 제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을 만족시키고 LED조명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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