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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산업부, ICT 국제표준화 논의 ‘맞손’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미래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이동형)과 산업부 기술표준원(원장 성시헌)이 공동으로 ICT 국제표준화협력체(ISCoK) 워크숍을 개최한다.

양 기관은 이달 18~19일 양일간 홍천 대명리조트에서 정부기관 및 산학연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ICT 서비스를 활용한 사회적 온실가스 감축방안 ▲정보통신 표준화 프레임워크 가이드라인 ▲JTC1 국제표준화 정책 동향 등 최신 기술 및 표준화 동향 등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전략을 논의할 계획이다.

ISCoK(International ICT Standards Collaboration in Korea)는 정보 통신분야 국제표준화 관련 양대 기구인 ITU-T와 ISO/IEC JTC1에서 진행중인 표준화 정보를 교류하고, 양 기구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09년에 미래부(옛 방통위)와 산업부(옛 지경부)가 공동으로 구성한 협력체다.

국립전파연구원과 기술표준원은 5년 전부터 행사를 공동으로 운영해왔다.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앤 모범적 협력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미래부는 "앞으로도 ITU-T와 ISO/IEC JTC1 간의 국제표준화 활동에 있어 ICT 분야 국제 표준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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