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서울반도체(www.seoulsemicon.co.kr 대표 이정훈)는 11일 스마트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시스템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아크리치2 LED 모듈을 업그레이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조명 시스템은 사람이 전원스위치나 밝기 조절기를 직접 조작하지 않고 온라인을 통해 원격으로 조명을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일컫는다.
업그레이드 아크리치2 LED모듈은 밝기제어신호를 담당하는 디머블 인터페이스가 추가됐다. 서울반도체의 아크리치 시리즈는 교류(AC)-직류(DC) 컨버터의 기능을 작은 칩 하나로 해결한 제품으로 수명이 기존 제품 대비 2배 이상 길고 크기 자체도 작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서울반도체 마틴 윌렘센 글로벌 마케팀담당은 “스마트폰 하나에 다양한 기능이 융합된 것처럼 아크리치2 LED 조명 모듈도 최신 트랜드에 맞게 컨버터와 기타 아날로그 회로의 기능을 융합했다”며 “향후 효율적이고 신뢰성 높은 스마트 조명시스템을 제작하고자 하는 업계의 표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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