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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지자체 정보통신망 장애…7곳 정상화

- 안행부 “사고 원인 파악 중

[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사용하는 국가정보통신망에 26일 오전 10시 50분께부터 장애가 발생했다.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이날 국가정보통신망에서 지자체로 연결된 장비에 과부하가 거리면서 서울과 경기, 인천, 강원, 전남, 전북, 광주, 제주 등 8개 지자체 정보통신망이 마비됐다. 그러나 현재 전남을 제외한 7개 정보통신망은 복구됐다.

안전행정부 관계자는 “국가정보통신망에 사용되는 장비에 과부하가 걸려 일시적으로 장비를 중단시켰다”며 “이로 인해 장비와 연결된 8개 지자체에서 업무가 중단됐으나 전남을 제외한 7개 지자체에서는 복구가 모두 완료됐다”고 말했다.

안전행정부와 정부통합전산센터는 고장 원인을 파악 중이다.

이 관계자는 “안전행정부는 이번 장비 과부하의 원인을 밝히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이번 사고의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며, 해킹에 대한 언급은 피했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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