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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 신임 의장으로 다음 최세훈 대표 선출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www.kiso.or.kr, KISO)가 2013년도 총회를 열어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최세운 대표<사진>를 신임의장으로 선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최세훈 KISO 신임 의장은 “인터넷 자율규제 정착을 위한 KISO의 역할에 대한 사회 전반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자율규제의 외연을 넓히고, 인터넷 문화에 자유와 책임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KISO는 이날 정경오 변호사(KISDI), 황창근 교수(홍익대), 김학웅 변호사(법무법인 창조) 등 관련 분야 전문가 6인으로 구성된 온라인광고심의위원회를 곧 출범하고 온라인광고 영역에 대한 자율규제 활동을 펼쳐나갈 것임을 밝혔다.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는 인터넷 공간이 건강한 생태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공동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출범한 비영리 민간 기구로 현재 다음커뮤니케이션, SK커뮤니케이션즈, NHN, KTH 등 국내 포털사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최세훈 / 다음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
▲출생 : 1967년
▲학력 : 연세대학교 경영학 학사,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와튼스쿨 석사
▲경력 :
2009.03~ 다음커뮤니케이션 대표
2008.05 다음커뮤니케이션 이사회 의장
2004 다음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최고경영자
2003 다음커뮤니케이션 최고재무관리자
1994 ING베어링스 뉴욕 서울 이사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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