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SK커뮤니케이션즈(http://corp.nate.com 대표 이한상, SK컴즈)는 운영 중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싸이월드와 검색포털 네이트의 첫 화면(메인 페이지)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싸이월드와 네이트 각 서비스의 고유 특성과 가치에 중점을 두고 사용자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우선 싸이월드 메인 페이지가 4년만에 새롭게 신설됐다. 메인 페이지 상단에는 ▲‘싸이월드 피플’, ‘투멤’(투데이 멤버)을 전면 배치, 매일 선정되는 다양한 사람들과 새로운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그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인기 있는 사진과 게시글 등을 댓글과 공감으로 함께 소통하며 이야기 하는 커뮤니티 요소와 감성적 소통공간으로의 싸이월드 특성을 되살려 해외 SNS 등과 차별화 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회사 측은 ▲나와 일촌이 쌓아 온 일상의 기록을 볼 수 있는 ‘투데이 히스토리’도 새롭게 제공 ▲과거의 오늘 등록한 사진과 글, 배경음악(BGM)을 통해 예전의 나와 일촌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싸이월드만의 강점을 살렸다고 전했다. ▲검색창과 ‘네이트 바로가기' 탭 이동을 통해 네이트 서비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네이트 역시 이번 개편을 통해 풍성한 정보와 재미있는 볼거리를 더했다.
무엇보다 회사 측은 ▲콘텐츠 큐레이션(선별) 기능을 강화 ▲게시판 서비스 ‘판'을 비롯해 패션, 뷰티, 쇼핑, 연예, 실시간 이슈 등을 전면 배치하여 흥미롭고 다양한 볼거리들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서비스 편의성 및 개인화 영역 강화를 위해 ‘N포켓' 서비스도 새로이 선보였다.
‘N포켓’은 이용자들이 일일이 개별 서비스를 방문하지 않고도 메인 페이지에서 서비스와 콘텐츠를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를 통해 내가 작성한 게시물과 댓글에 대한 반응(추천/공감/스크랩)을 바로 확인하고 네이트온 쪽지,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에 바로 공유할 수 있다.
SK컴즈 김홍 본부장은 “이번 개편에 이어 차별적, 미래지향적 서비스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재정비 작업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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