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FC 확산 공로 ‘체어맨 어워드’ 받아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SK텔레콤과 KT 최고경영자(CEO)가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이사회 의장이 수여하는 ‘체어맨 어워드’를 수상했다. 근거리무선통신(NFC) 확산 공로를 인정받았다.
25일(현지시각) SK텔레콤과 KT는 각각 하성민 대표<사진 왼쪽>와 이석채 대표<사진 오른쪽>가 GSMA 의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상은 세계 이동통신 산업 발전에 공헌한 대표나 회사에 수여한다. 1996년 제정됐다. 국내 회사가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사 대표는 NFC 국제 표준화와 상용화 선도 공헌을 높게 평가받았다.
SK텔레콤 하성민 대표는 “세계 이동통신 발전을 선도해 온 SK텔레콤과 대한민국의 공헌을 인정받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SK텔레콤이 지속적인 혁신과 전 세계 사업자들과 협력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T 이석채 회장은 “NFC기술은 모바일 결재를 비롯한 다양한 영역에서 고객 편의를 높일 수 있는 기술로 금융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개발도상국에서는 NFC 기술이 모바일뱅킹 같은 서비스로 모바일을 통한 금융 복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KT의 이번 GSMA 최고 의장상 수상은 그동안 NFC기술이 금융 결제의 표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여러 국가와 함께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앞으로도 NFC 모바일 결제의 확산을 위한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 고객이 실생활이 보다 풍요롭게 직접 체험할 수 있는 NFC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바르셀로나(스페인)=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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