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니마사 스즈키 CEO, “경쟁력 있는 제품·판매 확대·통신사 협력 강화”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2013년은 휴대폰 사업 돌파구의 해다. 소니 DNA 결합을 완료할 것이다. 잘 팔릴 수 있는 제품, 제품 판매 및 성공적 마케팅, 통신사와 협력 강화 등 3가지 전략을 펼칠 것이다.”
25일(현지시각) 소니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 쿠니마사 스즈키 최고경영자(CEO)<사진>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3’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니의 모바일 사업 비전을 발표했다.
소니는 작년 에릭슨과 협력 관계를 청산하고 휴대폰을 자회사로 편입했다. 소니로 브랜드 통합과 제품 차별화를 위해 지속적 노력을 해왔다. 지난해 9월부터 기존 엑스페리아 제품군에 소니 DNA를 반영한 신제품을 출시 중이다. 소니모바일로 사명을 바꾼 이후 선보인 제품은 방수 방진 등 생활 편의성 강화와 소니 콘텐츠 및 하드웨어 연결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소니모바일은 소니만의 사용자경험(UX) 전달을 위한 4가지 차별점을 소개했다. 음악 사진 영상 게임 등 소니가 기존에 경쟁력을 갖고 있던 분야와 결합을 높였다. 근거리무선통신(NFC)을 통해 주변기기 연결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가즈오 히라이 소니 CEO는 “소니만이 할 수 있는 것을 소니모바일에 녹일 것”이라며 “기술은 인간의 경험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 소니 기술력을 소니모바일에 결집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소니모바일은 이날 ‘엑스페리아 태블릿Z’를 전 세계에 처음 공개했다. 올 봄 판매 예정이다. 10.1인치 화면에 무게는 500g이다. 두께는 6.9mm다. 방수 방진 기능을 갖췄다.
<바르셀로나(스페인)=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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