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한국은행(www.bok.or.kr)은 3일 신‘신 외화자산운용관리시스템(FROMs 2)’가동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중수 총재 이하 임직원, 개발업체인 노아에이티에스 문기봉 대표이사 및 관련 임직원, 패키지 공급사인 미국 칼립소(Calypso) 찰스 마스턴(Charles Marston) CEO 등이 참석했다.
한국은행은 2011년부터 구축을 추진한 신 외화자산운용관리시스템(FROMs 2)을 지난해 12월 24일부터 가동한 상태다.
신 외화자산운용관리시스템은 외화자산 국외운용 업무에 적합한 패키지를 도입하고, 자료의 정합성을 확보하기 위한 데이터마트(Data Mart)를 구현했으며, 이용자 중심(end-user computing)의 보고서를 개발하는 등 3대 개선과제를 성공적으로 구현했다.
신 시스템은 유연성과 데이터의 정합성이 크게 향상됨으로써 급변하는 국제금융시장 여건하에서도 한국은행 외자운용원이 투자 전략과 전술 및 투자대상 금융상품 등을 효과적으로 조정할 수 있게 되어 외화 자산운용의 안정성은 물론 수익성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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