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19만대 팔려…갤럭시S2보다 반년 이상 빨라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가 자체 휴대폰 판매기록을 또 한 번 다시 썼다. 주인공은 ‘갤럭시S3’다. 갤럭시S3는 출시 5개월만에 3000만대를 돌파했다. 삼성전자 휴대폰 사상 가장 빠른 판매속도다.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권오현)는 지난 5월말 출시한 6개월만에 갤럭시S3가 누적 공급량 3000만대를 넘어섰다고 4일 밝혔다.
갤럭시S3는 기존 ‘갤럭시S2’ 세운 삼성전자의 최단기간 최다판매 휴대폰 기록을 모두 경신했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중 단일기종 3000만대 이상 판매는 갤럭시S2와 갤럭시S3 둘뿐이다. 갤럭시S3는 ▲출시 20일 300만대 ▲출시 30일 500만대 ▲출시 50일 1000만대 ▲출시 100일 2000만대 등 전 세계 통신사 공급이 궤도에 오르며 기하급수적으로 판매량이 증가했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3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은 5400만대. 시기를 감안하면 3대 중 1대는 갤럭시S3인 셈이다. 결국 갤럭시S3가 3분기 삼성전자 휴대폰 사업 이윤을 극대화 했다.
5개월 3000만대는 0.45초당 1대 1일 19만대가 팔린 것과 다름없다. 스마트폰을 겹쳐 쌓으면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산의 30배 높이다. 로마 콜로세움 바닥 넓이 12배 고래 100마리 무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3은 인간 본연에 대한 고민과 최고의 기술력이 결합한 스마트폰으로 혁신적 기능과 인간 중심의 디자인으로 글로벌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며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최상의 사용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혁신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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