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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시스 자사 ATM, 굿디자인 어워드 지식경제부장관상 수상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LG엔시스(www.lgnsys.com 대표 김도현)가 ATM 업계에서는 최초로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굿디자인이란 산업디자인진흥법에 의거해 지식경제부에서 지난 1985년부터 주최해 온 디자인 시상으로 상품의 디자인, 심미성, 혁신성, 환경친화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정하는 제도다.


LG엔시스의 ATM기기는 국내 최초로 현금과 수표의 입출금부를 통합해 디자인과 기능 두 가지 모두를 향상시킨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

 

동시에 입금되는 다양한 권종의 현금과 수표를 정확하게 판독하고 위조 여부를 가려내기 위해 LG엔시스는 정밀금액인식 기술을 개발/적용했다.

 

현금과 수표 입출금부가 각각 독립된 기존 제품에 비해 외관 디자인을 혁신적으로 단순화시킨 것은 물론 사용자와 금융기관 종사자의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개선도 이루어졌다.

 

현재 사용되는 대부분의 ATM기기는 현금과 수표의 입출금부가 각각 독립되어 있어 두 가지를 동시에 입금할 경우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만 LG엔시스의 기기는 이를 약 60% 정도 단축시킬 수 있다.

 

LG엔시스 금융자동화사업부장 정병선 상무는 “외관의 심미성뿐 아니라 혁신과 편리함이라는 실질적인 가치도 높이 평가하는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높은 등급의 상을 받은 것은 그만큼 LG엔시스의 신제품이 우수하다는 반증이다. 앞으로 더 많은 고객이 우리 제품을 통해 편리한 금융 생활을 경험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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