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NHN(www.nhncorp.com 대표 김상헌)은 NHN재팬이 출시한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의 전세계 가입자수가 7000만명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라인은 지난 9월 가입자수 6000만명을 기록한 바 있다.
회사 측은 현재 라인의 해외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대만에서는 지난 9월부터 편의점 CU(구 패밀리마트)와 제휴를 맺고, 공동 캠페인을 비롯해 라인 캐릭터로 만든 증정품 행사와 TV광고 등을 진행 중이다. 태국에서는 이번 달부터 식품기업 CPF(Charoen Pokphand Foods), 타이항공과 기업 공식계정을 개설하고 스폰서 스티커를 제공한다.
NHN은 “라인은 연내 전세계 가입자수 1억명 확보를 목표로 국내외 파트너와의 연계 및 북미·중국을 대상으로 한 해외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콘텐츠 확보에 주력해 이용자 기반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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