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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본격 가동 착수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포스코ICT(대표 허남석)가 충주기업도시에 포스코를 비롯한 전체 패밀리 차원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Cloud Data Center)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충주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지진, 홍수 등과 같은 비상상황에서도 24시간 365일 무중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첨단 시스템과 기반시설을 갖춘 스마트 데이터센터다.

 

또, 에너지 절감을 위한 솔루션을 도입해 랙(Rack)별 전력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에너지 절약형 공수 및 수냉식 냉각방식 채택, LED 조명 등 고효율 전력기기가 대거 적용되어 에너지 효율화를 구현한 그린 데이터센터다.

 

충주데이터센터는 1차적으로 센터내 관제실에서 시스템과 설비를 감시하고, 포스코ICT 판교 커맨드센터(Command Center) 종합상황실에서도 모니터링하여 장애 발생시 원격 조치함으로써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충주 데이터센터 가동을 계기로 포스코, 포스코건설 등 패밀리사를 대상으로 데스크톱 가상화를 시작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제공하고, 고객의 업무 상황에 맞게 IT자원을 동적으로 할당 및 관리하는 체계를 갖추는 등 효율성을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포스코ICT 관계자는 “글로벌 수준의 데이터센터 가동을 통해 포스코 패밀리 ‘Vision 2020’ 달성을 위한 핵심 시스템이 될 POSPIA 3.0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춰 IT서비스 수준을 한 차원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며 “충주 클라우드 데이터센터가 향후 포스코를 비롯한 패밀리사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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