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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네이버 지식iN은 이제 일상”…2900만명 참여·1억번째 질문 나와

- 서비스 오픈 1주년 맞아…모바일 지식iN 서비스 강화 예고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NHN(대표 김상헌)은 운영 중인 검색포털 네이버의 ‘지식iN(http://kin.naver.com)’이 서비스 오픈 10주년을 맞이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한 달 앞선 지난달 6일에는 모바일을 통해 1억번째 지식iN 질문이 등록됐다.
 
지식iN은 2002년 10월 7일, 이용자들이 직접 묻고 답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지식 공유 플랫폼으로 출발했다. 10년 간 2900만명의 이용자가 지식iN에 직접 참여했다.

이에 대해 NHN 측은 “대다수 국민이 네이버 통합검색을 통해 지식iN을 활용하는 것은 이제 일상이 됐다”고 자평했다.
 
현재 지식iN에는 하루 평균 4만9000건의 질문과 6만4000건의 답변이 등록되고 있다. 서비스 시작 당시 하루 약 1300건 질문에 2800여건의 답변이 달렸던 것에 대비해 30배 이상 외형적으로 성장했다. 현재 1.7초마다 질문이, 1.3초마다 답변이 새롭게 쌓여가고 있다.
 
네이버서비스 2본부 이람 본부장은 “지식iN의 10년을 이끌어 온 원동력은 대가를 기대하지 않는 이용자들의 선의 덕분”이라 밝히며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가 누군가의 소중한 지식으로 탈바꿈되는 뿌듯함과 감동이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냈고 이는 지식iN의 선순환 구조로 이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지식iN의 전체 질문의 약 25%는 모바일에서 유입되고 있다. NHN은 모바일 비중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1억번째 질문도 모바일에서 유입됐다.

이에 따라 NHN 네이버는 모바일 환경에 더욱 밀착된 지식iN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위치 기반 ‘지식iN여기’ 애플리케이션(앱)을 연내에 선보일 계획이다. 운전 중에 필요한 정보를 즉각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식iN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차량 내에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 중에 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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