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www.fujifilm-korea.co.kr 대표 마츠모토 마사타케)는 콤팩트 카메라 X10의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X10은 지난해 11월 출시한 제품으로 버전 2.0 펌웨어를 통해 ‘Q(퀵)메뉴’와 ‘아트필터’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Q(퀵)메뉴’를 통해 유저들이 자주 사용하는 ISO, 화이트 밸런스, 필름 시뮬레이션과 같은 세팅 항목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아트필터’ 기능은 다양한 사진 효과를 통해 촬영과 결과물에 대한 재미를 높여준다. 다채로운 색상을 만들어주는 팝컬러와 레트로 느낌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로모카메라, 흑백 사진에서 한가지 색상(레드, 오렌지, 옐로우, 그린, 블루, 퍼플)만 컬러로 촬영하는 효과를 주는 포인트 컬러 모드를 제공한다.
미니어처, 하이키, 다이내믹톤까지 총 11종의 아트필터 기능을 통해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
X10을 위한 버전 2.0 펌웨어는 오는 10월 5일 오후 3시부터 후지필름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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